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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의 옥황상제의 딸인 옥녀가 죄를 지어 인간으로 환생하
여 옥녀봉에 내려왔는데 어느날 현세의 아버지가 딸 옥
녀에게 나쁜 마음을 품고 딸에게 달려들자 딸인 옥녀
문 동 동
가 그의 아버
지를 보고 옥림에
서 소 울음소리를 내
며 올라오면 말을 듣겠다
고 하니 옥녀의 아버지는 옥
림에서 옷을 벗고 움매 움매하며
소 울음소리를 내며 엉금엉금 기어 올라
왔다. 이때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져 그 아버지는 죽고 옥녀는 하
늘로 올라 갔다는 전설이 있는 산이다.
산 중턱에는 이진암이 있고 산 정상에는 옥녀봉 통신대가 있으며
거제도의 동쪽에 있는 명산으로 동북쪽은 세계속의 조선소 대우
조선해양이 자리하고 이순신장군의 첫 번째 대승지인 옥포만을 국사봉과 더불어 동서로 감싸고 있다.
>> 등산로안내
- 최단코스 :
옥림 상천마을~이진암(약수터)~정상(1.2km,40분)
- 최장코스 :
안골배수지~광구멧등~무지개골~임도~정상 (4.2km,2시간)
- 아주동 근로자복지회관~선바위~정상(1.5㎞,45분)
- 대우조선 정문~옥련암~새벽양지~정상(2.2㎞,1시간5분)
국사봉
>> 거제시 수양동, 옥포동
Guksabong
수월동과 옥포 뒷산으로 옥포만을 굽어보고 있는 이
산은 조정의 신하가 조복을 입고 조아리고 있는 모습
처럼 생겼다 하여 국사봉이라 하며, 해발 464m의 이
산은 두개의 봉우리가 서로 마주하고 있는 장군봉과
산 밑에는 장군발터가 있고 신선대 바위가 우뚝 솟아
있다.
우리나라의 국토와 같이 생겼고 장가들기 위한 상관의
관례를 하고 사모를 쓴 신랑이 북쪽 한양의 임금에게
국궁을 하고 절을 하려는 형상이며, 나라의 선비들이 즐겨 찾았다 하여 국사봉이라 불린다. 옥녀봉에 오
르면 대우조선과 옥포만 그리고 고현과 연초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, 계룡산, 대금산, 앵산, 옥녀봉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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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운 거제여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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